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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국 최초, 최대 4천만 원 목돈 마련 ‘햇빛아동 장학 적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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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국 최초, 최대 4천만 원 목돈 마련 ‘햇빛아동 장학 적금’ 출시
  • 방계홍 기자
  • 승인 2024.01.08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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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 신재생e 연합회, 7개 지역농협 업무협약 체결

- 원금은 햇빛아동수당, 지역농협 4.5% 신재생e 연합회 3% 총 7.5% 금리 지원
지난 5일 신안군, 신재생e 연합회장, 7개 지역농협 조합장이 ‘신안 햇빛아동 장학 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신안군 제공
지난 5일 신안군, 신재생e 연합회장, 7개 지역농협 조합장이 ‘신안 햇빛아동 장학 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신안군 제공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5일 신안군청에서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연합회와 7개 지역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들의 복지 증진과 학업 등을 위한 ‘햇빛아동 장학 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햇빛아동 장학 적금’은 최대 4천만 원 목돈 마련을 목적으로 신안군의 18세 미만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출시된다. 올해 4월 신안군 북신안․압해․임자․비금․도초․남신안․신안농협에서 출시되어 5월까지 두 달 동안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업무협약 체결로 현재 중앙은행 기준금리 3.5%의 2배 이상인 연 7.5%의 금리를 제공한다.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에서 3%, 신안군 7개 지역농협에서 4.5% 금리를 지원하고, 신안군은 적금 상품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햇빛아동 장학 적금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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