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49 (토)
‘제5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 국회서 열려
상태바
‘제5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 국회서 열려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4.01.05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식·이원욱 의원 공동위원장 주최·한수원 주관 개최
탄소중립 실현 위한 SMR 활용방안 및 국내 건설 필요성 논의 진행
기념촬영 모습. 첫줄 왼쪽에서 세 번째 부터 양정숙 국회의원(무소속), 최재형 국회의원(국민의힘),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 김영식 국회의원(공동위원장, 국민의힘),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석기 국회의원(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뒷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김한곤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장, 임승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 [사진=한수원]
기념촬영 모습. 첫줄 왼쪽에서 세 번째 부터 양정숙 국회의원(무소속), 최재형 국회의원(국민의힘),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 김영식 국회의원(공동위원장, 국민의힘),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석기 국회의원(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뒷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김한곤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장, 임승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 [사진=한수원]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제5회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국회포럼’이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SMR 활용방안 및 국내 건설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이번 포럼은 김영식 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시 을)과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시 을)을 공동위원장으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단장 김한곤), 한국원자력산업협회(상근부회장 노백식)가 주관해 진행됐다.

주최 및 주관측 인사들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유관부처 주요 인사와 산업계, 학계, 연구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특히, SMR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다수의 기업과 지자체 등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급성장이 예상되는 SMR 시장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2021년 4월 출범 이후 다섯 번째로 개최된 이날 포럼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SMR 활용방안 및 국내건설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정범진 경희대학교 교수의 ‘SMR의 오해와 진실’, 김한곤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장의 ‘혁신형 SMR 개발 현황 및 계획’과 김영신 GS건설 전무의 ‘혁신형 SMR 실증 필요성 및 사업화 모델’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날 포럼 공동위원장인 김영식 의원은 “원전이 탈탄소를 위한 해법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지난 20여년간 1세대 모델인 SMART를 개발·성공하면서 얻은 노하우가 있는 등 대표적인 원전 강국”이라며 “차세대 에너지원 SMR이 정쟁과 이념 논쟁이 휘말리지 않고 세계 시장에서 우위 선점할 수 있도록 정·산·학·연, 국회 모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5일 열린 '제5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수원]
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5일 열린 '제5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수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최근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원자력, 특히 SMR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라며 “과기정통부는 올해 혁신형 SMR 개발 예산을 대폭 증액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혁신형 SMR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세대 핵연료 기술개발에 올해 착수하고, 혁신 운영·정비 기술개발도 새롭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SMR은 미래 원자력을 이끌고 갈 노형이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혁신형 SMR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해외 SMR 시장에서의 성과 제고를 위해 전방위 마케팅을 시행하고 잠재수요국도 발굴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