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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꿈이랑도서관 실감형 창작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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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꿈이랑도서관 실감형 창작공간 조성
  • 정호일 기자
  • 승인 2024.01.06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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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통영시
사진=통영시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시 꿈이랑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실감형 창작공간 조성’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말‘실감형 동화구연 공간’을 조성하고 ‘AR(증강현실) 핑거스토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2층「통영을봄」공간에 조성된 ‘실감형 동화구연’은 3차원 가상공간과 모션 인식 프로그램 등 최신 기술을 동화구연에 접목해 어린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체험해 보는 콘텐츠로, 아이들이 실시간 상호작용하며 동화 세계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AR핑거스토리’는 테이블 전용 AR 빔을 비추면 책 위의 캐릭터가 움직이고 사용자의 터치에 반응하는 증강현실 콘텐츠로, 1층 「새싹의책방」과 2층 「통영을봄」공간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지난해 12월27일 도서관 견학프로그램 진행시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했으며,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만지고 뛰면서 책 속으로 들어가는 듯 한 실감나는 체험에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실감형 동화구연 체험은 기존 견학프로그램과 연계해 사전신청을 받아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AR핑거스토리는 1월부터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실감형 창작공간 조성으로 어린이들과 지역민들이 도서관에서의 신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지향적 새로운 독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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