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11월 29일 북스타트 1주년을 맞이해 다문화가정 영유아와 부모 20쌍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찾아가는 북스타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북스타트 자원활동가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후속 책놀이 프로그램을 하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날 참석한 한 부모는 “책놀이 동요를 부르며 즐겁게 책을 읽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한결 가까워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구 도서관에서는 앞으로 보육시설, 장애아동가정,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기관에 찾아가는 북스타트를 진행하여, 도서관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을 위한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남구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출발점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찾아가는 북스타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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