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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정부예산 전년도 보다 20.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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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정부예산 전년도 보다 20.3% 증가
  • 이숙경 기자
  • 승인 2024.01.04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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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정부예산 748억원 확보
도종환 국회의원실 방문 현장(사진=증평군)
▲도종환 국회의원실 방문 현장(사진=증평군)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증평군은 2024년 정부예산으로 전년 대비 20.3% 증가된 74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26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2024년 국세 감소와 정부 재정건전성 기조 강화로 중앙정부의 예산 총지출 증가율이 2.8%에 그친 가운데 군은 재해예방을 위한 기반 조성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주요 분야별 정부예산 확보액은 ▲사회복지 분야 428억원 ▲환경 분야 103억원 ▲농림분야 98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25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23억원 등이다.

주요 국비 확보사업은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32억원(총사업비 156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0억원(116억원) ▲질벌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8억원(75억원) ▲윗장뜰 도시재생뉴딜사업 12억원(142억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10억원(276억원) ▲도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10억원(40억원) ▲초중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7억원(435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 5억원(100억원)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구축사업 2억원(24억원) 등이다.

특히,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은 국회의원 면담 등 적극적인 국비 증액 건의를 통해 국비 17억원을 추가 확보하며 25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재영 군수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힘써주신 지역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님들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확보한 국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지역 전략산업 인프라 구축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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