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용돈으로 경찰관에게 과자를 선물한 초등학생의 선행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양산경찰서(서장 김대정)는, 지난 3일 크리스마스에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 신주초등학교 서예진 학생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서예진 학생은 평소 경찰관들이 치안 일선에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며,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모아 둔 용돈으로 과자를 구입하고, 이를 정성스레 포장한 뒤 어머니와 함께 경찰서를 방문하여 휴일 근무중이던 경찰관들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대정 서장은 “어린 학생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경찰관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이러한 기운을 받아 양산경찰서 전 직원들은 다가오는 새해에 더 안전한 양산을 만들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