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동웅 기자] 인천에서 국민의 힘 중진인 윤상현 의원이 ‘정치단상’이라는 타이틀로 1월 3일 오후 2시에 인천 미추홀 구 숭의아레나파크컨밴션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황교안 전 대표, 안철수 의원(국민의힘 성남분당 갑),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민경욱 전 의원(인천 연수구을), 오정섭 전 건설부장관, 허종식 의원(민주당, 미추홀 갑), 심재돈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동구·미추홀 갑), 인천 흥륜사 주지 법륜스님, 불교조계종 종정 혜인스님, 대한불교연화조계종 일경 큰 스님을 비롯한 2천여명의 지지자와 시민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윤상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잠시 당을 떠나 무소속 2선의 저력을 보여주며 유권자들의 사랑으로 의정 활동을 폭넓게 펼쳐가고 있다.
“우리 내부에 뺄셈정치의 흐름이 강하다. 당의 체질을 빨리 개선해야만 승리정당이 될 수 있다. 지난 강서구청장 참패 원인은 영남권 출신의 당 수뇌부가 수도권 민심의 향방에 둔감했던 탓이다. 이러한 현상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당부터 180도 바꿔야 된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과도 공존해야 하고, 배제와 징계의 정치로 성공한 전례를 찾기가 힘들다”는 윤 의원의 정치는 덧셈의 미학으로 시작돼 ‘덧셈의 정치를 위한 여의도 희망 메시지를 던지기 시작했다.
한때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후유증으로 당을 떠나 두 차례 선거를 치르면서 오히려 정치 인생의 덧셈 미학을 깨우친 중요한 역경의 시기를 잘 넘기고 국민의힘 중진으로 자리매김했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다. 헌정사상 최초로 두 차례나 무소속 당선된 수도권 대표주자이자 선거 전략가로서 승리의 길을 이끌겠다.”
윤상현 의원은 늘 골목길에서 만난 아저씨 같은 모습으로 인천시민과 함께하며 인천특례시 발전을 견인하는 중진의원으로서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그동안의 정치적 소회를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박동웅 기자 v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