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대위원장, 국민의힘 대구경북 신년인사회 참석...“대구는 정치적 출생지 같은 곳”
상태바
한동훈 비대위원장, 국민의힘 대구경북 신년인사회 참석...“대구는 정치적 출생지 같은 곳”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4.01.02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4년 국민의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4년 국민의힘 대구경북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KNS뉴스통신 안승환 기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2024년 새해를 맞아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았다.

한 위원장은 2일 오후 3시 30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4년 국민의힘 대구경북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성대한 환영 인파에 화답하며 단상에 올라 인사말을 건넸다. 

인사말에서 한동훈 위원장은 “적지 않은 분들이 정치를 처음 하는 저에게 총고 하듯 이렇게 말한다. 국민의힘이 대구경북에 정체 되거나 매몰되면 안된다. 대구경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한다.”라며, “그런데 저는 우리 당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사람들이 정말 우리의 동지라 생각한다. 대구경북의 지지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다. 이에 우리 당은 대구경북의 응원과 지지를 정말로 고맙게 생각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 우리 모두가 대구경북 시민들께 더 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윤재옥 원내대표를 거론하며, “이러한 우리 당이 가지고 있는 핵심적 자산이 우리를 더 풍요롭게 만들 것이고, 저는 이분들과 여기 계신 분들과 함께 우리 당을 승리로 이끌어 가겠다”며, “지난 11월 17일 정치를 하겠다고 결심을 하지 않았던 그 당시에, 동대구역에서 3시간 동안 길게 줄을 서신 대구시민들의 환영의 인파로 인해 기차를 놓친적 있다. 이렇게 환영해 주신 대구는 정치적 출생지 같은 곳이다.”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대구경북의 국회의원, 광역의원, 기초의원, 국민의힘 당직자 및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를 맞아 다가오는 총선에 앞서 결속을 다지고 새해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개최됐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