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최우영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일 불체포특권 포기, 무노동·무임금, 면책특권 악용 반대 등 국회의원의 3대 특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제적으로 선언했다.
최우영 예비후보는 이날 ‘3대 특권 포기 선언’을 통해 “국민께 신뢰받는 국회가 만들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이라는 타이틀 아래 가짜뉴스 등을 퍼뜨리고 책임지지 못할 발언과 범죄를 저질러도 ‘불체포특권, 면책특권’ 등으로 책임을 회피하면서 국회가 식물국회로 뒤바뀐 지 오래”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들이 각종 특권을 남용하면서 소위 ‘방탄 국회’로 자리 잡게 된 국회의 본질은 변모되고 실질적인 행정부 견제 기능은 증발했다”며 “반대를 위한 반대, 일을 하지 않는 국회라는 오명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최우영 예비후보는 △불체포특권 포기 △무노동·무임금 △면책특권 악용 반대 등 국회의원의 3대 특권을 포기하겠다고 제시했다. 국민의 곁에서 직접 경청하며 진정으로 원하는 정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정치’로의 전환을 강조해 온 최우영 예비후보만의 깊은 정치철학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최우영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의 방탄 3대 특권을 벗어던지고 오직 국민을 위한 ‘선민후사’의 정신으로 새로운 정치를 펼쳐나갈 것”이라며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 진정성 있게, 일을 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더욱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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