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충혼탑 참배로 새해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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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충혼탑 참배로 새해 업무 시작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4.01.0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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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서 영주시장이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방명록 작성을 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박남서 영주시장이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방명록 작성을 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주시는 2일 박남서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2024년 갑진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참배는 새해를 맞아 조국을 위해 산화한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올 한해 영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충혼탑 참배 후 9시 30분 시청 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 행사를 가지고 새해 희망찬 출발을 다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이 신년사를 말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박남서 영주시장이 신년사를 말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시무식은 영주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으로 박남서 시장 신년사,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서 시장은 시무식에서 지난 한 해 영주 발전을 위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각종 성과를 치하했다.

멈춤 없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7가지 중점 전략으로 △세계로 도약하는 첨단 미래산업도시 △소비자 중심, 기술 중심, 환경 중심의 혁신농업도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문화관광도시 △삶의 질이 높은 행복도시 △품격 있는 복지 도시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삶을 약속하는 도시 △시민 중심의 열린 도시 건설을 선정했다.

박남서 시장은 “새해에는 모두의 소망과 염원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는 덕담과 “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하면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금석위개(金石爲開)’의 정신으로, 올 한해 굳은 의지와 물러서지 않는 용기를 갖고 영주의 빛나는 내일을 향해 힘차게 나가자”고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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