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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 바순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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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 바순 독주회
  • 지연주 기자
  • 승인 2024.01.02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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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지연주 기자] Bassoonist 김규현

철저한 해석에 기반한 깊이 있는 울림으로 무대를 그려내는 바수니스트 김규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졸업하고 독일로 건너가 뮌헨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 후, 만하임 국립음대 오케스트라과정을 수료하였다.

괄목할 만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무대에서 음악적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Daniel Schnyder, Francois-Leleux, Eberhard Marschall 등 동시대를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음악인들과 현대음악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수의 기획연주로 현지 음악인은 물론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 내었으며, 2019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한 귀국 독주회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의 서막을 알린 바 있다.

솔로이스트로의 활동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및 실내악 영역에서 역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아 온 그는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수석, 과천시립교향악단, 청주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객원 수석,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카타르왕립오케스트라의 객원 부수석을 역임하였으며, 소누스목관앙상블, 해피바순앙상블 멤버로 독주, 실내악, 오케스트라를 넘나드는 넓은 영역에서의 활동을 선보여 왔다.

이처럼 다채로운 연주 활동을 포함, 후학양성에도 힘쓰며 경성대학교 겸임교수, 이화여자대학교 강사를 역임한 김규현은 현재 중앙대학교, 계원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는 한편, 한국바순협회 부총무, 소누스목관앙상블, 해피바순앙상블 멤버,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지연주 기자 duswnajdr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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