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51 (일)
백원국 국토부차관, “동절기 폭설·한파 대비 철도차량정비에 만전” 강조
상태바
백원국 국토부차관, “동절기 폭설·한파 대비 철도차량정비에 만전” 강조
  • 박종만 기자
  • 승인 2023.12.31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찾아 정비 추진상황 점검·관계자들 격려…고속차량 차륜 결함검사·베어링 분해정비 등 차량정비과정 직접 참관하기도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수도권철도 차량정비단을 방문해 연말연시 철도차량 정비대책의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뒤 관계자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수도권철도 차량정비단을 방문해 연말연시 철도차량 정비대책의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뒤 관계자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9일 경기도 고양 수도권철도 차량정비단을 방문해 연말연시 및 동절기 철도차량정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백 차관은 정비단 상황실에서 철도차량 정비대책의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뒤, “철도차량정비는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동절기 폭설·한파에 대비해 최고 수준의 경각심을 갖고 철도차량정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최근 한파의 영향으로 운행 중인 철도차량의 외부 유리가 파손된 사례를 언급하며, “동절기 철도차량 정비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백 차관은 이어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내 정비시설을 방문해 고속차량 차륜 결함검사와 베어링 분해정비 등 차량정비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백 차관은 현장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KTX 한 대가 한 달에 지구 한 바퀴 이상의 거리를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이곳 정비단에서 밤낮없이 국민 안전을 위해 철도차량 정비에 힘쓴 여러분 덕분”이라며, “야간에 집중된 차량정비로 인해 피로누적과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만큼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도 각별하게 신경 써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백 차관은 그러면서 “기본적인 안전수칙과 선제적인 정비작업으로 철도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철도차량정비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