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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개청 이래 투자유치 성과 최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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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개청 이래 투자유치 성과 최고 '주목'
  • 이숙경 기자
  • 승인 2023.12.29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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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15개 사와 투자협약 체결, 960명 고용창출
투자유치설명회 현장(사진=증평군)
▲투자유치설명회 현장(사진=증평군)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증평군은 올 한 해 9,484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는 2003년 군 개청 이래 최고 성과다.

국내기업 15개 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960명의 고용창출을 이끌었다.

군은 ‘미래 산업생태계 기반 확충 및 전략산업 육성’이라는 정책기조 아래 올해 1월 투자유치팀을 신설했다.

또한 ▲일자리 1,000개 창출 ▲투자유치 2조원 달성 ▲1인당 GRDP 4만불도시 ▲인구 5만의 자족도시 기반 마련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발품 행정을 펼쳤다.

특히 지속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금리인상과 러-우 전쟁 등 세계적인 경기 불황에도 역대 최대규모의 투자유치를 실현한 원동력에는 이재영 군수의 역할이 크게 작용했다.

이 군수는 취임 직후 투자유치 추진 기반 마련을 최우선으로 투자유치 다각화를 도모하기 위해 ‘2030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지역전략산업인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기업 대상 투자유치 업무 추진체계 수립을 시작으로 지역 특화 산업육성을 위한 ‘증평군 전략산업 육성체계’수립을 통해 증평군 미래 100년 먹거리 발굴에 힘쓰는 등 첨단도시로의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방화시대 투자유치 선진 지자체로서의 증평만의 강점을 알리고자 지난 2월에는 군 단위 최초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군 지역전략산업 관련 기업인 100여 명과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IR)를 개최했다.

정기적인 기업인 간담회 개최, 기업 사후관리 활동(PM), 기업인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 지역 내 입주기업 관리에 힘쓰며 기업들의 신‧증설 투자를 이끌어냈다.

또한 미래 설계적인 투자유치 기반 조성에도 열을 올렸다.

양질의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도안2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해 증평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벤처기업 및 첨단산업 스타트업 기업 인큐베이팅을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성사업도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10년간의 증평군 경제성장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2024년에도 전국단위의 열정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 지역경제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며 “지역 내 기업에 대한 지원시책 발굴 등 통한 지역경제 성장을 발판으로 증평군이 지방화시대를 선도하는 첨단산업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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