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겨울철 재해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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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겨울철 재해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 外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3.12.2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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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사진=의성군]
의성군청 전경. [사진=의성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군은 겨울철 재해에 대비해 풍수해보험을 홍보·독려하고 있으며 재해취약계층(기초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 680명이 지난 26일 단체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예산이 2023년 1200만원에서 2024년에는 2000만원으로 증가한 만큼 재해취약계층과 과거 풍수해 피해 주택 주민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료의 92%를 지원하고 있고 일반·온실·소상공인은 70%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대설, 지진 등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건물, 비닐하우스 등 시설, 집기 피해 및 청소비용을 보상한다. 가입은 가까운 보험사나 지역농협에 방문해서 가입할 수 있고, 재해취약지역 주민과 기초생활수급·차상위계층 대상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들의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지원 및 홍보를 적극 시행하겠다”며 군민들의 풍수해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의성군, 2023년 전략작물 직불금 5억원 지급

의성군은 지난 27일부터 411농가에 2023년 전략작물 직불금 5억여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올해 첫 시행하는 전략작물 직불제는 기존 선택형 직불제 중 하나인 논활용(논 이모작) 직불제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정책이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동계작물의 경우 기존 논 활용 직불제와 동일하게 ha당 50만원, 새롭게 추가된 하계작물의 경우 품목에 따라 ha당 50~43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증과 현장 이행점검을 실시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올해 잦은 집중호우로 인해 하계 전략작물의 재해 피해를 입은 농가는 재배 이행기준을 완화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전략작물 직불제를 통해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증진으로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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