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 3년만에 새로운 출발...원형민 신임 본부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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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구본부, 3년만에 새로운 출발...원형민 신임 본부장 취임!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3.12.28 0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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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개경북본부로 통합 된지 3년만에 재 분리
조직 확대개편 새롭게 출범
코레일 대구본부가 지난 26일 새롭게 출범, 신임 원형민 대구본부장이 인사
코레일 대구본부 신임 원형민 대구본부장이 지난 26일 코레일 대구본부 출범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대구본부]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대구본부가 지난 2020년 9월 경북 영주에 위치한 경북본부에 흡수된지 3년 만에 다시 분리됐다.

27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기존 대구경북본부와 대구지역관리단으로 이원 운영되던 조직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구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이에 따라 대구본부는 기존 대구지역관리단의 3처·1부·9사업소 체제에서 8처·8관리역·20사업소로 확대됐다. 또 근무 인원도 640여명에서 1900여명으로 3배 가량 늘었다. 관할 구역은 대구를 비롯해 포항·경주 등 7개 시 및 3개 군 등 총 10개 지역의 경북고속선, 경부선, 대구선 등 총 13개 철도 노선이다.

이와 함께 새롭게 출범한 대구본부장에는 대구지역관리단장을 맡았던 원형민 신임 본부장이 취임,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원형민 대구본부장은 "대구경북 지역 최대 관문인 동대구역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본부 신경주역은 오는 28일부터 신경주역 역명을 경주역으로 변경한다.

경주역 역명 변경은 지난 2021년 12월 28일 동해남부선 경주역(경주시 성동동 위치)이 역사 속으로 사라짐에 따라 신경주역이라는 명칭을 사용해야 할 명분이 사라져 경주시 등 관계 기관과의 행정절차를 통해 변경하게 됐다.

국토교통부 고시를 통해 지난 1월 5일 역명 및 도로명 주소 변경이 확정됐으며 전국 역 안내표지, 승차권 예·발매 시스템, 열차 안내방송 등 필요한 후속절차를 마무리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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