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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공공형어린이집, 남아 학대피해아동쉼터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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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공공형어린이집, 남아 학대피해아동쉼터 후원금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3.12.27 2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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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공공형어린이집, 남아 학대피해아동쉼터 후원금전달<사진=양산시>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양산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배미정)는 27일 연말을 맞아 양산시 남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공동생활가정 양산다솜’에 후원금 238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시장 집무실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공공형어린이집 16개소 원장, 양산다솜 김주은 시설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일정조건 이상의 어린이집을 경상남도에서 지정하여 강화된 운영기준을 준수하여 양질의 보육인프라를 구축하고자 2012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로, 현재 양산시에는 16개의 어린이집이 지정돼 있다.

배미정 회장은 “우리의 정성이 학대피해를 입은 아동들의 심신 회복과 건강한 성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학대피해아동쉼터 ‘공동생활가정 양산다솜’은 학대받은 남자아이들을 일시적으로 보호하는 시설로 2021년 11월부터 운영 중이며 아동정원은 7명이며, 시설장을 비롯해 보육사 4명, 임상심리치료 전문인력 등 6명이 아동 보호 및 심리치료와 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나동연 양산시장은 “연말을 맞아 의미있는 후원에 감사드리고, 후원금은 학대로 일시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며 “양산시는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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