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1,000만원 및 직접 싸인한 싸인볼 200여 개 전달
산타로 변신한 이대호, 병동 직접 돌며 작은 위로와 희망 메시지 함께 전달
산타로 변신한 이대호, 병동 직접 돌며 작은 위로와 희망 메시지 함께 전달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前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선수가 지난 22일, 배우자 신혜정씨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부산대어린이병원에 기부금 1,000만원 및 싸인볼 200여 개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증정식은 양산부산대병원장실에서 진행했으며 이후 부산대어린이병원으로 이동하여 이대호를 비롯해 정재민 부산대어린이병원장, 그 외 교육연구실장과 약제부장이 함께 산타복장 후 병동마다 깜짝 방문하며 입원중인 환아들에게 이대호 선수 싸인볼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직접 전달하는 등 작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정재민 부산대어린이병원장은 “이대호 선수의 방문을 통해 추운 겨울 어린이병원에 훈훈한 온기가 더해진 거 같다.”며, “입원중인 환아 및 보호자에게 뜻깊은 크리스마스가 되었을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호 선수는 지난 2018년 12월 21일을 시작으로 5년 째 부산대어린이병원에 기부금과 싸인볼 및 야구모자를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 상금 500만원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23년 5월 19일은 가정의 달을 맞아 前 롯데자이언츠 야구선수 이대호를 양산부산대병원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건강한 병원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병원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등 양산부산대병원은친근함을 더해 고객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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