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명호면은 지난 22일 명호면행정복지센터에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경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웃돕기성금 모금캠페인을 벌였다.
명호면주민자치위원회와 명호면생활개선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명호면 새마을협의회, 관내 기관·단체, 마을 이장, 노인회장 등 200여 명의 주민들이 훈훈한 손길로 성금을 전달해 1500만 원이 모금됐다.
이번 캠페인은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및 가두 집중모금, 지정 기탁 후원과 성금 모금 접수 등을 통해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렇게 모인 성금은 명호면의 소외계층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해수 명호면장은 “올해 수해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이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희망의 불꽃이 되어 온정이 넘치는 연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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