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 준 기자]
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원장 김혜순)은 환경부, 교육부, 기상청에서 공동 주최하고 환경보전협회,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 주관한 ‘기후환경교육 실천을 위한 2023년 교사 학습공동체 지원 사업’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여 미래세대의 건강, 안전, 학습권 보호를 위해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자 전국의 유, 초 중, 고등학교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은 ‘우리는 LESS Waste 어린이’라는 비전으로 지구의 기후 위기 신호가 우리의 삶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고, 유아들의 눈높이에 적합한 다양한 콘텐츠(게임, 동화, 노래, 캐릭터 등)를 개발하여 지구의 자연 생태계에 대한 관심(Eco)과 쓰레기 줄이기(Less Waste)를 통해 지구를 지키고자 했다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 측은 “기후변화 문제는 이미 모두의 관심사이자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인 만큼 유아 대상으로 환경보전 태도를 함양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연구와 함께 교육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유아기부터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준 기자 knskimj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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