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로 ‘구미재창조’ 기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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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로 ‘구미재창조’ 기반 다져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3.12.25 2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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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산업 특화단지 육성지원 업무협약식. [사진=구미시]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2023년 구미시는 ‘새희망 구미시대로 도약하기 위해 혁신을 멈추지 않았던 한 해’였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와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지정을 필두로 ‘5代 미래 첨단전략산업’으로 새로운 구미경제지도를 그리며 지역 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했다.

세계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업투자 2조 2348억원을 달성하며 투자유치의 기세를 이어간 1년이었다.

이전과는 다른 기획으로 선보인 ‘구미푸드페스티벌’과 ‘구미라면축제’도 최다방문(15만명), 최고매출(3억8천만원), 최대규모(도심거리축제) 등 역대 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소상공인의 매출상승과 지역기업의 홍보효과가 기부와 투자’로 이어지면서 지역축제의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며 구미를 전국에 각인시켰다.

또 1조 5468억 원의 대규모 국책사업인 북구미IC~군위JC 고속도로 건설이 가시화됐다. 신공항 이전에 따른 물류수송 연계 도로망 구축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해 사전타당성조사 조기착수(’23.10월)를 이끌어냄으로써 경부고속도로 개통 이래 54년 만에 구미 도심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고속도로가 놓이게 된 것이다.

이외에도 진학·진로센터 개소,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안정적 운영 등 일하고 즐기며 살고 싶은 구미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성과는 구미재창조의 본격적인 궤도에 정착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어 새희망 구미시대를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미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 경북도 등 외부 기관으로부터 총 44건의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82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도비 301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총 5082억원을 확보했다.

이러한 외부자원 확보 노력으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구미시는 역대 최대 예산인 2조20억 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구미재창조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 덕분에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미재창조를 위한 시정혁신에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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