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45조 5천 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38.8%↓…민간부문 46.1% 감소 비해 공공부문 5.2% 증가 나타내
[KNS뉴스통신=박동웅 기자] 올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8% 감소한 45조 5,000억 원이라고 국토교통부가 24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공공부문은 11조 1,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지만, 민간부문은 34조 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1% 감소한 것이다.
공종별로 산업설비, 조경 등 토목은 산업설비 등이 감소하며 전년 동기대비 21.6% 감소한 11조 7,000억 원을, 건축은 공장작업장, 주거용 건축 등이 감소하며 43.1% 감소한 33조 8,000억 원을 기록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은 18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8% 감소 했고, 51~100위는 2조 원으로 35.5% 감소 했으며, 101~300위 기업은 4조 5,000억 원으로 29.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소재지별로 보면 수도권이 20조 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 감소했고, 비수도권이 25조 1,000억 원으로 34.8% 감소한 것이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24조 9,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2% 감소했고, 비수도권이 20조 4,000억 원으로 24.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25일부터 국토교통 통계누리집(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동웅 기자 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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