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3년 하반기 국토부 공모 ‘고령자 복지주택’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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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3년 하반기 국토부 공모 ‘고령자 복지주택’ 최종 선정
  • 윤태순 기자
  • 승인 2023.12.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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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시
사진=포항시

[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포항시는 ‘2023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주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어르신의 주거 안정과 돌봄, 요양 등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고려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맞춤형 주택이다. 주거지 내에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포항시 고령자 복지주택은 ‘일월알뜰실버타운’으로 남구 일월동 시 소유 부지에 사업비 250억 원(국비 190, 시비 60)을 투입, 고령자를 위한 임대주택 100호와 포항 남구 실버복지관 2,000㎡를 함께 건립한다.  
 
차후 사업시행자(LH)와 사업 분담금 등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해 협약을 체결하고 주택 건설 사업 계획 승인 등 사업추진 절차에 돌입하며, 2025년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올해 초 일월동 일대의 미래 발전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국비 확보를 위해 수차례 국토부와 LH 등 관계기관과 직접 소통하며 얻은 성과로 더욱 의미 깊다. 
 
이강덕 시장은 “고령자 복지주택은 저렴한 임대주택과 함께 고령자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지역에서 주거와 복지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고령자 주거복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향후 권역별로 3개소를 추가 확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태순 기자 yts23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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