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21일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가 참석해 신종우 부시장 주재로 연말연시 행사 안전사고 예방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예방 대책 회의 오는 23일 ‘2023 월간 진주 페스티벌’행사 안전점검과, 성탄절 연휴 인파가 모이는 하대, 평거동 번화가 등에 대한 사전 현장 점검 및 예찰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또 회의는 오는 31일 ‘2023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약 3000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행사 준비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계획 상 주요 내용인 인파 관리, 시설물 안전대책, 화재 예방 대책도 점검했다.

이 밖에 13개 읍면동 주민자치단체에서 계획 중인 ‘2024년 비봉산 대봉정 해맞이 행사’, ‘2024년 금산면 떡국 나눔 행사’, ‘2024년 석갑산 해맞이 행사’에 대해서도 각 주요 안전관리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오는 28일 주요 해맞이 장소 자체 사전 안전점검과 오는 31일 제야의 종 타종 행사장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해 행사장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연말연시 행사와 관련된 주최·주관단체와의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연말연시 기간을 재난안전상황실 특별 근무 기간으로 지정해 경찰, 소방 유관기관과 협력해 빈틈없는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에서 안전사고 없는 행사가 되도록 안전 및 인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참석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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