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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문화원, ‘제3회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 시상…내년 4월까지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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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문화원, ‘제3회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 시상…내년 4월까지 전시회
  • 김양수 기자
  • 승인 2023.12.21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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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남저수지 황금빛 일몰 찍은 황종덕씨 영예의 금상 차지
금상 황종덕 작품 '주남지의 일몰'
금상 황종덕 작품 '주남지의 일몰'

[KNS뉴스통신=김양수 기자] 마산문화원(원장 장문석)은 제3회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4일 마산문화원 전시실에서 문화원 이사와 수상자 가족 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데 이어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스마트폰 사진공모전은 창원특례시의 자연경관, 명소, 문화재, 축제와 각종 행사 등을 기록사진으로 역사적이고 아름다운 기록물로 보존위하는 한편 지역민의 예술 활동 기회를 주고 남녀와 연령 관계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공모전 사진을 접수 한 결과 총 130 점이 출품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원로사진작가 라상호(창동예술촌장) 김이연(예원 스튜디오) 대표 등이 맡았다.

이번 심사결과 창원 주남저수지의 황금빛 일몰을 찍은 황종덕씨가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으며 은상은 김기만(북면 소 힘겨루기 대회), 이상기(과거 보는 날 재현-창원향교 명륜당), 동상 문종욱(새해 일출, 진해 속천항), 윤이나(창원의 집), 이정배(저도연육교 야경), 가작 강수찬외 20명, 장려상 곽철윤외 18명 등이 수상했다.

라상호 심사위원장은 이번 스마트폰 사진공모전은 마산문화원이 추구하는 지역, 자연 문화의 가치를 후대까지 남겨 보존하는 목적에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하면서 “참여해준 모든 작가들의 애쓰심에 감사드리며, 다음 공모전에도 다양한 소재와 열성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마산문화원은 1987년 설립, 35년 동안 시민들에게 애향심 고취 및 정주의식과 지역 문화발굴로 계승 발전시켜 문화예술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사진공모전 또한 그 맥락의 중심사업이다.

시민 모두와 함께 할 수 있는 대중적 차원의 이번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의 심사 관점은 마산문화원이 추구하는 지역, 자연 문화의 가치를 후대까지 남겨 보존하는 목적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마산문화원은 “금상 황종덕님의 황금빛 저녁노을은 우리가 생전을 지켜가야 할 주남으로, 그곳에는 4계의 아름다움과 전국민이 사랑하는 철새의 낙원이기도 하다”면서 “그리고 우리의 자랑이기도 하며, 황홀한 순간을 기록하신 수고에 박수를 보내고, 또한 은상 김기만, 이상기님, 동상 윤이나, 문종욱, 이정배님, 가작과 장려상을 수상하신 모든 작가들의 애쓰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양수 기자 kysart1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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