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굿네이버스 강원서부지부(지부장 임진묵)는 서곡초등학교(교장 배정희)으로부터 학대피해아동 및 저소득가정 아동 위한 후원금 725,350원을 전달받았다고 20일(수), 밝혔다. 전달식은 서곡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굿네이버스 강원서부지부장 임진묵, 서곡초등학교 교장 배정희, 학부모 대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후원금은 2023년 10월 31일 서곡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서곡 알뜰시장’을 통해 마련됐으며‘서곡 알뜰시장’은 서곡초등학교 학생들이 행사를 직접 계획, 홍보, 진행까지 결정하는 학생주도형 행사이다. 서곡초등학교 학생들은 수익금에 대한 활용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후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원주지역 내 학대피해아동 및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지원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임진묵 굿네이버스 강원서부지부장은 “학생들이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돕기 위해 결정한 것이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과 저소득가정에 대한 가족기능강화 활동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달식을 마친 서곡초등학교 학생들은 “우리가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감동이었다.”며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서곡초등학교가 이렇게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강원서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장수미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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