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락원·파크골프장 등 노인복지 여가시설 견학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중국 정저우시 대표단이 노인복지 선진사례 벤치마킹 및 교류 확대를 위해 1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저우시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자이 정 부주석을 비롯한 대표단 6명은 진주시청을 방문, 조규일 진주시장과 양 도시의 우호증진 및 교류를 위한 환담을 나눴다.
이후 정저우시 대표단은 고령화 시대의 노인복지와 건강증진을 위한 진주시의 시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상락원과 파크골프장을 견학하며 진주시의 노인 체육시설에 대해 감탄했다.
정저우시는 중국 내륙에 위치한 인구 1300만명의 문화도시로, 지난 2000년 진주시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등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세계보건기구 인증 고령친화도시 진주시를 찾아 준 정저우시 방문단을 적극 환영하며, 내년에는 더욱 적극적인 상호 교류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자이 정 부주석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진주를 방문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내년에는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통해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방문 소회를 전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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