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장학제도 개편...지역인재 정착 지원 강화
상태바
구미시, 장학제도 개편...지역인재 정착 지원 강화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3.12.18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미시장학재단, 장학기금조성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사진=구미시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재)구미시장학재단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기만 추진위원장, 읍면동 위원장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조성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학재단 운영현황과 ‘23년 장학사업 추진 실적 보고, ‘24년 장학사업 추진계획 안내와 함께 장학기금 조성 활성화와 저변 확대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권기만 장학기금조성추진위원장은 “경기침체, 코로나19 등 여러 악재로 침체한 장학기금 조성이 다시금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장학기금 조성에 더욱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장호 시장은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 인재 확보와 구미시 인구 V턴 반등을 위해 장학제도를 지역인재 육성에서 정착 지원으로 확대·개선하고 다양한 교육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 “사업 추진의 근간인 시민 참여와 기금 조성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 장학재단은 지역대학육성 장학생 선발인원 확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해 관내 대학에 진학한 학생 대상 선발유형 신설, 관내 대학을 졸업해 관내 중소·중견기업에 취·창업한 청년 대상 장학유형 신설 등 현행 장학제도를 지역인재 중심으로 개편하고, 명예의 전당 헌액, 고액기탁자(개인) 대상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간 전액 감면 등 기탁자 예우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장학기금 조성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 장학기금조성추진위원회는 구미시장학재단 장학기금 목표액(1천억원) 조기 달성과 장학기금 지속 조성을 위해 읍면동장 추천 대표위원과 사회 각 분야 인사로 구성됐으며 장학사업 홍보 등 활발한 기금조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