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임하댐 인근 마을 비상소화기함 124개 설치 완료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소방서는 한국수자원공사안동권지사의 지원을 받아 18일 와룡면, 북후면, 예안면 마을에 비상소화기함 26개(3천만원 상당)개 설치를 완료 했다고 전했다.
이는 안동댐·임하댐 인근 지역 거주민의 화재안전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 10월 27일 안동소방서와 한국수자원공사안동권지사간 체결된 ‘안동댐 주변마을 비상소화기함 설치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안동소방서와 한국수자원안동권지사는 향후 2024년까지 마을회관 등에 공익 사용 목적으로 비상소화기함을 지속하여 보급해 나갈 예정으로, 현재 도산면, 녹전면, 예안면, 와룡면, 북후면, 용상동에 비상소화기함 총 124개를 설치 완료했다.
비상소화기함에는 △3.3kg 분말소화기 6대 △소화기 사용법 △유사시 긴급 연락처 등이 설치돼 있으며,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안동소방서는 해당 지역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생활안전 교육도 함께 실시해 나가고 있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지역 화재안전 복지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는 한국수자원공사안동권지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우리 안동소방서는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설치된 비상소화기함의 사용법과 화재 예방법, 응급처치법을 교육하며 지역 화재 예방과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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