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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HI CITY CIC 업페를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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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HI CITY CIC 업페를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2.11.3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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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11월 26일 사회적기업육성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형 업체 HI CITY CIC(대표자 장정일 외 3명)를 남구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HI CITY CIC (하이씨티 씨아이씨)는 학익시장 내에 주차장과 문화공간 등을 운영함으로써 낙후된 시설과 주변 대형마트의 영향으로 침체되어 있는 학익시장의 자체적인 경쟁력을 높여 영세상인들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노력하고 있는 업체이다.

이 업체는 2013년부터는 햇빛발전소를 설치하여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 친환경 에너지를 자체생산하여 시장에 공급하고 전력소비 잔량을 판매하여 수익도 창출하려는 계획을 가짐으로써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참신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주)큰글을 비롯한 6개 업체의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신규지정 및 (주)미추디자인 등 3개 업체의 재지정 심사가 함께 이루어졌으며, 1개 업체를 제외한 8개 업체가 심의를 통과하여 인천광역시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의 심의를 받게 되었고, 시 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할 경우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어 지원을 받게 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이 되면 1년간 일자리창출사업비 및 사업개발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문컨설팅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공공성과 수익성을 갖춘 지역밀착형 사회적기업을 적극 육성하여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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