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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도서관, 배리어프리영화 특별상영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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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도서관, 배리어프리영화 특별상영회 개최
  • 이숙경 기자
  • 승인 2023.12.15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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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충북교육영화제 출품작 중 7편 선정 상영
배리어프리영화 특별상영회 현장(사진=충북교육청)
▲배리어프리영화 특별상영회 현장(사진=충북교육청)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1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제4회 충북교육영화제 출품작 중 7편을 선정해 배리어프리영화로 제작해 총 3회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7편은 충북교육영화제 개막작인 ▲충북고등연합 '해몽' ▲대전 '이제부터 노범생' ▲충남 '누가 뭐라든 너는 소중해'등의 3편과 이번 특별상영회를 위해 제작된 ▲어상천초 '시간나무' ▲원남초 '절대 지켜' ▲산남고 'D-無' ▲청원고 '19번째 크리스마스' 등 4편이다.

15일 오전 주성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80여 명이 배리어프리영화 '시간나무', '절대 지켜', 'D-無', '19번째 크리스마스'를 관람하고 시각장애인인 가현욱 카이스트 교수의 특별강연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교직원 등이 참석해 영화 '시간나무', '절대 지켜', '19번째 크리스마스'의 원작자인 어상천초, 원남초, 청원고 제작진과 배리어프리영화에 대해 토론하는 ‘감독과의 만남’을 진행했다.

교육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2023년 무장애문화향유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본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지난 9일애는 제4회 충북교육영화제 개막식에서 만난 3편의 배리어프리영화도 교육도서관에서 제작 및 상영을 지원했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공모사업의 목표인 장애인 관객 개발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가 교육도서관의 가치관과도 부합하여 좋은 취지로 진행 할 수 있었다.”며, “도내 학생과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한 훌륭한 영화를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하니 두 배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해몽'을 추가한 마지막 3회차 배리어프리영화특별상영회가 진행되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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