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8:24 (일)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쾌적하고 편안한 시설로 변모
상태바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쾌적하고 편안한 시설로 변모
  • 이숙경 기자
  • 승인 2023.12.15 1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톳길 300m 조성, 쉼터데크와 그늘막 설치, 숙박시설 시설 개선 등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 그늘막 설치 현장(사진=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 그늘막 설치 현장(사진=청주시)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맨발 걷기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옥화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부터 숲놀이터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황톳길 300m를 조성했다.

또한, 숲체험놀이터 주변에 쉼터데크와 그늘막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높였고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산수국 등 관목 9,670본을 식재했다.

더욱 쾌적한 숙박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단풍나무 등 숲속의 집 6개소의 싱크대를 교체했으며, 산림휴양관 3개소의 도배를 새로 하고 루버를 설치했다.

옥화자연휴양림 시설개선사업에는 총 7억원이 소요됐다.

한편, 시는 옥화자연휴양림의 고질적인 주차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타워를 조성한다. 12월 중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28억원이 투입된다. 주차타워 조성으로 68면의 주차 공간이 더해져 옥화자연휴양림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발전하는 옥화자연휴양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민 분들의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은 1999년도에 개장해 현재까지 청주시가 운영하는 단 하나의 휴양림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숲속의집(18동 18실), 산림휴양관(2동 13실, 다목적실), 오토캠핑장 40면, 야외물놀이장, 등산로, 임도가 조성돼 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