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유튜브 채널 ‘수성TV At Suseong’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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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유튜브 채널 ‘수성TV At Suseong’ 인기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3.12.14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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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0만을 넘은 ‘Newtro of SUSEONG’ 영상 썸네일. [사진=대구 수성구]
조회수 20만을 넘은 ‘Newtro of SUSEONG’ 영상 썸네일. [사진=대구 수성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수성구는 공식 유튜브 채널 ‘수성TV At Suseong’의 구독자 수가 전년 대비 200% 넘게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성구는 기존 공공기관의 경직된 영상에서 탈피해 이용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영상으로 구정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특색 있고 차별화된 영상, 썸네일도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MZ세대와 글로벌 시청자 확보를 위해 경북대학교 댄스 동아리 ‘터프시커리’와 협업한 ‘Newtro of SUSEONG’ 영상과 외국 지방 공무원의 수성구청 근무 일상을 담은 ‘이웃집 뚭스’ 영상은 각각 조회수 21만과 5만을 돌파했다.

또 트럼펫 연주, 4K 드론을 활용한 감성 영상과 ‘뚜비’ 애니메이션 등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쇼츠(Shorts) 영상이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이밖에 수성구는 공식 SNS 채널 간 연계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하고, 주민들로 구성된 해피니스 홍보단 유튜브 기자단과 함께 생생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주민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작년 5천여 명에 머무른 구독자 수는 12월 초 1만1600여 명을 넘어 대구시 9개 구·군 중 가장 많은 구독자 수를 달성했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일방적인 정보 제공을 지양하고 실시간 소통을 강화해 행복 수성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내년에도 구정을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는 소통·공감형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구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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