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49 (토)
진천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전국 ‘대상’ 수상
상태바
진천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전국 ‘대상’ 수상
  • 이숙경 기자
  • 승인 2023.12.14 1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 ‘최우수’, 2021~2022년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은 4년 연속 수상
▲진천군청 청사 전경(사진=진천군)
▲진천군청 청사 전경(사진=진천군)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진천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 복지사업평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분야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해 2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최우수’와 2021~2022년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은 4년 연속 수상이다.

군은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19년부터 충북에서 유일하게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해 보건의료, 요양, 주거, 일상생활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생거진천형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퇴원환자 사례관리와 방문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생거진천 재택의료센터’사업 ▲사회적 농업을 통해 돌봄을 지원하는 ‘생거진천 치유농장(케어팜)’사업 ▲마을 주민을 통해 서로 돌보는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 사업 등은 타 지자체와 차별되는 진천군만의 독자적인 사업으로 중앙부처와 타 지자체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정덕희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지역사회 어르신들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꾸준하게 노력해 온 성과로, 앞으로도 진천군 통합돌봄이 대한민국의 돌봄 표준을 만들어간다는 마음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