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심덕섭)에 고창인재 키우기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장학금 기탁식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임근홍) 300만원, 유구상 200만원, 유다송 200만원, 오윤석 200만원, 고창군 스포츠클럽(회장 김정강)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각 분야에서 고창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주역들이 미래 주역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가 되었다.
매년 연말 장학금 기탁을 이어온 한 기탁자는 “매년 지역 인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이사장(심덕섭)은 “고창 발전을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 육성이 시급하다”며,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십시일반 오늘 귀한 마음을 담아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고창군장학재단은 성적우수(향상), 특기, 농어촌활력, 다자녀 장학생 등 4개분야에서 26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이달 16일 동리국악당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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