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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오 연대와공생 부이사장 ‘위기를 건너갈 담대한 공동체’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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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오 연대와공생 부이사장 ‘위기를 건너갈 담대한 공동체’ 출판기념회 개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3.12.11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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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낙연 전 총리 등 인사 대거 참석 힘 실어줘… 강서갑 총선 출마 예상
‘위기를 건너갈 담대한 공동체’ 책자 표지
‘위기를 건너갈 담대한 공동체’ 책자 표지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남평오 연대와공생 부이사장이 오는 22대 총선에서 서울 강서갑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위기를 건너갈 담대한 공동체’라는 신간을 내놓고 지난 9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강서대학교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이낙연 전 국무총리, 인재근 의원(김근태 선생 부인), 박용진 의원, 신경민 전 의원, 최성 전 고양시장 등 인사와 지인 등 1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남 부이사장은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장관 정책보좌관과 이낙연 국무총리 당시 민정실장을 지낸 바 있다. 연대와공생은 이낙연계의 싱크탱크로 알려져 있다.

이날 정대철 헌정회장은 축사를 통해 “남평오는 첫째 정의로운 외길을 걷고, 둘째 진실을 찾는 문제의식-의료체계 구축-ESG실천 등 담대한 공동체 추구, 셋째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한 소외된 계층과 함께 한 정치인생, 넷째 사람됨이 배어있는 인간미 넘치는 삶 등 네가지 특징을 가진 독실한 천주교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은 “현재 민주당은 정의롭지 못하고 당당하지 못해 성실-의리-정의로 점철된 일관된 정치인의 길을 걸어 온 남평오 같은 동지가 정치권 원내에 진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요 참석 인사들 기념촬영 모습. 왼쪽 세번째 남평오 부의장
주요 참석 인사들 기념촬영 모습. 왼쪽 세번째 남평오 부의장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남평오 동지의 정치 삶은 고 김근태 선생님과 함께한 절반과 저와 같이한 절반이 합쳐져 있다”며 “남평오는 막말하는 막장의 정치 현실에서 ‘점잖은 정치인’이고, 왔다 갔다 철새 정치인이 많은데 김근태 선생의 작고 후 저에게 온 선물같은 ‘일관된 정치인’이며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비정한 정치계에서 ‘공동체를 말하고 실천한 정치인’ 등 3박자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 전 총리는 또 “지난 대선부터 모든 국민들에게 윤석열과 이재명중 골라라하는 정답이 없는 객관식이 계속 출제되고 있어 정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치형태의 변화를 위한 다른 답을 올려야 하는 시점”이라며 “서울 강서에서도 남평오라는 답을 골라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남 부이사장은 책자에서 “내가 믿는 진보의 힘은 시대의 모순을 파악하고 대중의 고통을 해결하여 더 나은 공동체로 이끄는 것”이라며 “우리 시대의 민주주의는 인류의 파국을 막는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것이며, 우리가 해야 할 민주주의는 날로 커져만 가고 있는 불평등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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