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 가축시장 7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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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선산 가축시장 7일 재개장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3.12.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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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시
선산 가축시장. [사진=구미시]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구미시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2일 폐쇄했던 선산 가축시장을 7일부터 재개장했다.

시는 소 7만3000여 두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조기에 마쳤으며, 접종 후 3주가 지나고 확진 농가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농림축산식품부의 가축시장 추진 계획에 따라 재개장했다.

이번 장에는 축산농가 300여 명이 몰려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출하된 송아지는 경북 도내에서 사육 중인 291두로 암송아지가 평균 227만 원, 수송아지는 410만 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선산 가축시장을 운영하는 구미칠곡축협은 그동안 럼피스킨으로 인해 거래되지 않은 물량의 원활한 출하를 위해 오는 11일과 18일 임시장을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해를 넘기지 않고 가축시장을 재개장해 출하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도움이 돼 다행이다”며 “축산농가는 악성 가축 질병 유입의 차단을 위해 백신 접종과 축사 내외부 소독, 임상증상 발견 즉시 선고 등 방역 수칙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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