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직장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직장인체육회배드민턴협회가 주관으로 스포츠피플타임즈, 장애인인식개선신문, 한국AI교육협회가 후원하는 대한직장인체육회배드민턴협회 박종천 회장의 취임식이 12월 7일 공군호텔에서 개최됐다.
취임식은 오전 12시 식전행사인 대북공연과 성악공연으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대한직장인체육회 어명수 회장, 전병헌 고문(전 국회의원), 이수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을) 등 정관계인사, 대한직장인체육회종목별회장단, 대한직장인배드민턴협회 전임 회장, 각 지부 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박종천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선언,국민의례, 인준장 및 단체등록증 수여, 배드민턴 협회장기 전달, 내빈소개, 취임사,축사, 협회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직장인배드민턴협회는 75만 직장인체육회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생활체육단체로서 고용노동부장관배·문화관광부장관배 등 다양한 대회를 열어 협회의 활성화와 회원들의 친목과 단결을 위해 크게 기여해왔다.
박종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위해 디지털 시대의 급속한 변화에 순응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체육회 관계자는 물론,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저변확대와 회원의 참여도를 더욱 높여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3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책임감이 무겁다”면서 “협회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반석 위에 올리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배드민턴이 새로운 차원의 직장인 생활스포츠로 더욱 발전시키고, 특히 2027년 세계직장인 올림픽대회를 제주특례시에 유치해 배드민턴 협회가 직장인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단체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어 어용수 직장인체육회장은 “박종천 회장은 고교시절 대한민국의 대표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재능을 발굴해 세계적인 마라토너로 양성, 우리 육상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으로서 전문 체육인답게 생활체육 종목 중 가장 많은 회원수를 자랑하는 배드민턴 인구 저변확대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회장 취임을 축하해 주었다.
또한 3선의원이자 문재인 정부 초대 정무수석을 역임한 전병헌 직장인체육회 고문도 축사를 통해 “어명수 직장인체육회장과 박종천 신임회장에게 뜨거운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보내자”면서 “생활체육에서 막강한 맨파워를 자랑하는 배드민턴의 저변확대는 바로 국민건강과도 직결되기에 국가나 지자체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NS뉴스통신=박동웅 기자]
박동웅 기자 v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