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화 변호사, 동구갑 출마선언...“이대로 안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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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화 변호사, 동구갑 출마선언...“이대로 안 되겠다”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3.12.07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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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화 변호사가 7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대구 동구갑 출마선언을 공식화 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KNS뉴스통신 안승환 기자]
임재화 변호사가 7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대구 동구갑 출마선언을 공식화 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KNS뉴스통신 안승환 기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임재화 변호사(전 대구고등법원 판사, 71)가 7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임 변호사는 “이대로는 안되겠다. 좋은 방향으로 바꿔야겠다. 서울에만 줄 대고 지역민은 안중에도 없는 지역 정치권의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야 겠다.”라며 “신선하고 새로운 정치로 하겠다. 획기적으로 지역을 변화시켜 새로운 발전모델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임 변호사는 지역에 기반을 두고 중앙 정권에서도 소외되지 않는 실력 있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며, 대구에서 검사, 판사를 거쳐 변호사를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예산 얼마 받아왔다는 식의 거지같은 치적 홍보에 치쳤다. 직업이 없는 사람이 구직하는 사람이 되지 않겠다.”며 다짐했다. 

특히 최근 대구 정치 지형이 두 부류인 것 같다며, “정치 낭인형 부류와 뜨내기형 정치인으로 나뉜다. 또한 아무런 성과 없이 자리보존형 정치인도 있다”고 일갈하며, “저는 완전 새로운 정치인이다.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고향을 위해 성심을 다하는 참신한 정치인이 바로 저이다”고 차별화된 점을 강조했다. 

신선하고 새로운 정치인, 준비된, 풍운아라고 자신을 소개한 출마선언에서 임재화 변호사는 “과거에 얽매인 정치인과 정세력을 청산하고 대구로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 저는 전형적인 법조인과는 다르다. 변화를 추구하고 변혁을 이뤄내겠다.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마무리 발언을 했다. 

끝으로 인사말에서 “정치인들이 다 똑같다고 생각했다. 적어도 대구에서 계속 살아가게 될 것이다. 의리,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열심히, 혼신의 힘을 다하지만 불란을 일으키지 않고 선거에 임하겠다.”며, “파티마병원 앞에서 토·일 인사를 하고 있다. 당선되고 계속해서 진정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 제대로 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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