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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전북 선거구 획정 10개 선거구 반드시 지켜내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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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전북 선거구 획정 10개 선거구 반드시 지켜내야' 강조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3.12.06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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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은 6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도권을 제외한 7개 도가 인구가 감소했다며 윤석열 정부의 중앙선관위가 전북만 유일하게 지역구 의석을 축소시켰다"며 '전북이 동네북으로 전락했다'고 말했다.

이는 전북만 유일하게 지역구 의석을 축소시키면서 전북만이 의석수가 줄어드는 상식과 공정의 파괴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어 정 전 장관은 “여야 정치권, 시민사회, 학계, 언론계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공정을 파괴한 선거구 획정의 부당성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전북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제 우리도민의 자존심을 위해 싸워야 할때라면서 새만금 예산을 살려야 하며, 전북 지역구 의석 10석 만큼은 반드시 지켜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선거구 획정은 형평성과 공정성이 실추된 획정이다”며 “도민들과 정치권이 똘똘 뭉쳐서 의석만큼은 반드시 지켜내야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출마에 대해서는 “정동영을 다시 쓰겠다는 민심이 있다면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전주병 출마을 유력하게 시사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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