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권 전 대구지검 검사장, 대구 중남구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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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권 전 대구지검 검사장, 대구 중남구 출마선언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3.12.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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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중남구! 새로운 대구의 중심으로”
노승권
노승권 전 검사장이 6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사지=KNS뉴스통 안승환 기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노승권 전 대구지검 검사장이 6일(수)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총선에서 대구 중구남구 출마를 선언했다.  

노 전 검사장(65)은 대구 남구 대봉동에서 태어나, 중구와 남구에 소재한 명덕초등학교, 경상중학교, 심인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대학에 입학하기 전까지 남산동과 대명동, 이천동 등 중구남구 지역에 살았다며, 특히 “어머니와 동생들, 조카들이 대구에서 거주하고 있다면서, 대구 중남구가 고향이고, 중남구 토박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밝힌 출마동기로 “제21대 총선에서 180석을 점유한 거대야당은, 그들의 의회권력을 대한민국과 국민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사용하기보다는, 이재명 대표 방탄, 윤석열 정권 흔들기, 특검과 탄핵남발, 검찰권 무력화 등 혼돈한 나라만들기와 국정 발목잡기에만 매달려 있다”면서,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단순히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윤 정부 발목잡기와 반대를 위한 반대로 소일하는 거대 야당을 철저하게 심판하고 윤 정부를 지키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본인이 윤석열 정부 성공의 키맨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 전 검사장은 중남구를 청년스타트업의 요람, 차세대 지식산업의 중심지, 자본과 사람이 집중되는 핵심지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교통중심지로서의 중구를, 행정, 금융, 유통, 병원, 관광의 중심지 역할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면서도 새로운 도전과 성공신화를 통해 활기차고 역동하는 지역으로 도시와 자연, 환경과 문화가 공존하는 남구를, 첨단과 문화, 미래와 전통이 공존하는 행복한 지역으로 발전 시키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다시 중남구가 대구의 새로운 중심지가 되고, 창의와 혁신, 도전과 열정이 끓어 오르는 곳으로 만들어 미래 대구의 멋진 스토리를 써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용산과의 교감을 묻는 질문에, “출마 선언문에서도 말씀드렸듯 처음부터 끝까지 저의 결정이지 특별히 교감은 없었다”며, “이번 출마선언문도 직접 작성하고 고심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통령과의 인연을 묻는 질문에는 “과거 4번 정도 같이 근무했다. 주로 특수부 쪽에서 많이 근무하다 보니 지금은 없어진 중수부에 있었다. 대검 중수부에서 여러번 근무한 연이 있다.”며 과거 윤 대통령과의 인연을 밝혔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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