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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인공지능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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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인공지능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3.12.05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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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부안군이 AI-IoT를 활용해 추진중인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며 군민 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사업이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측정기(블루투스 혈압기, 혈당기, 활동량계, 체중계)를 무상 지급하고,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건강관리서비스 미션을 실천하고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건강을 상담하는 사업이다.

군보건소는 올해 7월부터 15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의 효과 제고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관리중인 대상자에게 건강측정 및 만족도 조사 등 사후 검사를 12월 1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후평가는 약6개월간 건강서비스 제공과 건강미션 달성을 통해 참여자 건강행태가 얼마나 긍정적으로 변화했는지 사업 전후 건강측정치를 비교하는 것이다.

한 참여자는 “처음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건강관리 하는게 쉽지 않았지만 보건소에서 출장와서 가르쳐주고, 계속 반복적으로 하다 보니 적응할 수 있었다”라며 “건강도 좋아지고, 스스로가 건강관리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겨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안군은 2024년에도 최신기술을 접목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활용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건강관리 제공을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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