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화요일인 오늘(5일)과 내일(6일)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한편, 대부분 중부지역은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농도가 높아 ‘나쁨’ 수준으로 예측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과 내일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3도, 최고기온 4~11도)보다 높겠으며 모레(7일)는 평년과 비슷하겠다.

특히, 오늘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남부지방과 제주도 15도 내외)이 되겠으며 내일 낮 기온은 중부지방에서 5~10도, 남부지방은 10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하겠다.

또한, 내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일부 남부내륙 15도 이상)로 매우 크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0~16도가 되겠다.

한편,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 경북북동산지는 오늘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강원영서와 그 밖의 경상권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야외 작업 및 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서울·인천·경기북부·세종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남부·충북·충남은 오전과 밤에, 강원영서·대전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측된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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