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결위, 2024년도 예산안 심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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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위, 2024년도 예산안 심사 착수!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3.12.04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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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2조 6,078억 원, 도교육청 5조 4,541억 원 규모
경상북도의회 전경.
경상북도의회 전경.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한다. 

이번에 심사할 2024년도 예산안 규모로 살펴보면, 경상북도가 12조 6,078억 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12조 821억 원보다 5,257억 원(4.35%) 증가했으며, 경상북도교육청은 5조 4,541억 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 9,229억 원 보다 4,688억 원(7.9%)이 감소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민생안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저출산고령화 대응, 지역균형발전에 예산이 집중될 수 있도록 하고, 교육분야 심사에 있어서는 돌봄확대, 디지털 교육혁신, 교육소외 계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도민에게 필요한 사업에 충분한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철저히 심사하여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황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국세감소로 인해 교부세 등 국비 이전수입이 줄어들어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저출산 대응, 농산어촌 정주여건 개선, 소외계층 지원 등 도민복리증진은 물론 지역의 미래를 위한 핵심역량사업에 충분한 재원이 투입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건전재정을 유지하면서 도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예산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12월 4일과 5일에는 예결특위 예산안 심사 활동이 도내 전역에 생중계 될 예정이며,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와 5일 같은 시간에는 도 소관 4개국(문화관광체육국, 농축산유통국, 환경산림자원국, 복지건강국) 예산안 심사 활동이 실시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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