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일대(총장 정현태)는 29일 캠퍼스 내 KOLLABO 스퀘어와 도서관 로비에서 올 한해의 산학연협력 우수성과를 한눈에 보는 ‘창의·융합 KIUM Fair 2023’을 개최했다.
경일대가 주최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경상북도, 경산시가 후원하며, LINC3.0사업단,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조기취업형계약학과사업단,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 한해 학생들의 산학연협력 우수성과 전시뿐만 아니라 우수특허 모의투자 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선보였다.
산학연협력 우수성과로는 ‘굴 패각을 활용한 수질 정화 시스템’을 비롯한 캡스톤디자인 우수작, ‘2023 여성발명왕 EXPO’ 및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수상작,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수상작 등을 전시하여 산학협력 교육의 우수성과 재학생들의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경일대의 대표적인 창업프로그램인 ‘특허셀럽캠프’를 통해 학생이 직접 출원한 지식재산권 중 사전심사를 거친 10개의 특허를 대상으로 우수특허 모의투자 대회도 진행됐다. 우수특허에 학생과 교수가 직접 투자한 결과, 기계자동차학부의 정인환 학생이 아이디어의 독창성으로 가장 많은 모의투자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부대행사로 경일대 취업처에서 마련한 ‘Tell me about you! 진로 페스타’ 행사와 만화애니메이션학부 작품전시, KIU 창의융합 Racer Championship 대회도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진로 페스타는 퍼스널컬러 컨설팅과 프레디진단 심층 컨설팅, 진로 강점 키링 클래스 등을 진행해 많은 학생이 줄을 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대구경북 소상공인·사회적경제 지원 네트워크 홍보영상 콘테스트가 열려 지역과 대학의 공생관계를 확인했다. 이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의 지원을 받아 지역 소상공인의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경진대회로서 경일대, 경운대, 대구한의대가 참가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