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이춘노)은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의 결선 스페셜K Awards에 참가했다.
서울 스카이아트홀에서 펼쳐진 이번 결선 경연은 지난 7월에 서울, 부산, 전라도 광주에서 진행된 본선 경연에 참가한 257팀 중 실용음악, 연극뮤지컬, 국악, 무용, 클래식의 5개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11팀이 참가하여 멋진 경연 무대를 펼쳐주었으며, 소리여행팀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밴드교실 “소리여행”팀은 장혜정(보컬), 박유찬(건반), 곽상윤(건반), 양주혜(드럼), 조재헌(일랙기타), 안의선(베이스기타), 박정규(어쿠스틱기타) 총 7명으로 학생, 특수학교 교사, 공무원, 회사원, 사회복지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가지각색의 맴버들이 하나의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무대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라는 곡으로, 그동안의 노력이 아깝지 않을 만큼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이춘노)은 결선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온 "소리여행"팀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으며, 장애예술인들이 예술적 확장을 이루고 각자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배은주)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