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지난 9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관내 “정밀안전진단” 대상 연구실 118개소에 대하여 위험물 저장·취급 실태에 대한 소방검사를 실시하였다.
“정말안전진단” 대상 연구실이란 유해화학물질·유해인자·독성가스를 취급하는 등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에서 위험한 작업을 수행하는 연구실로 규정된 대상이다.
이번 검사는 위험물 등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연구실의 사고 예방과 위험물 취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주요 검사내용으로는 ▲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 저장·취급 여부 ▲ 위험물의 적정 보관 및 취급 ▲ 위험물 시설의 유지·관리 여부 등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위험물은 소량이라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위험물 저장·취급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대형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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