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 거창한마당대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전 국장·담당관·과장, 직속기관사업소장, 읍면장, 군의회 의원, 군민의날 기념행사 추진위원장, 문화재단 이·감사 및 직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용역 대행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23 거창한마당대축제’에 대한 추진내용과 성과 및 문제점을 확인하고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재)거창문화재단의 총괄보고 후 부서·단체별 평가보고와 질의응답, 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2023 거창한마당대축제’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및 거창읍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관람객 5만 5,000여 명이 참여하고 농특산물 판매 및 향토음식관, 지역음식관 등의 운영으로 축제에 참여한 87개 팀이 총 6억 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한국외식업 거창지부를 통해 입점 업체 8,000원권 메뉴 제공 및 주류값 동일 판매로 바가지요금을 근절했다.
또한, 청년존을 마련해 거창관내 버스킹 공연 등 청년층이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거창 청년사업자들의 프리마켓 운영으로 풍성한 행사장을 구성해 참여율이 저조했던 청년층의 참여율을 높였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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