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양산시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대, 공공위원장 김미경)는 지난 27일 양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70세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인생 한 컷, 하반기 우리동네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행사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관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 지사협 위원 20여 명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차량을 지원하고 생전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아 드리기 위하여 어르신들에게 머리 손질과 화장, 말벗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양산시 보건소에서도 `찾아가는 보건상담소를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혈압·혈당을 체크하고 치매·건강 상담까지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사진을 미리 찍고 싶었지만 거동이 불편하여 늘 미루기만 했는데 이렇게 예쁘게 화장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인생 한컷,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은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3년 
대표사업으로 상반기·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이날 촬영된 사진은 사진 보정작업 후 액자로 제작돼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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