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철수 기자] 전라남도는 "김장철을 맞아 국내 최대 항공사인 아시아나가 운영하는 아시아나클럽 누리집 내 농특산물관에서 12월 15일까지 ‘전남 김장 김치전’을 개최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에게 친환경농업 1번지 전남의 우수 농산물을 제공하고, 재배농가에는 직거래를 통한 소득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절임배추, 김장용양념, 새우젓 등 김장재료와 우수 농특산물을 함께 판매한다.

또한 우수 구매고객에게 유자차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고 5만 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아시아나 회원을 대상으로 100～1천500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기획행사도 실시한다.

아시아나클럽 누리집은 회원이 1천580만 명으로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 등을 위해 월평균 130만 명이 이용하는 아시아나그룹 대표 누리집이다.

전남도는 지난 4월 12일 아시아나항공과 전남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10개의 우수 농특산물을 아시아나클럽 누리집 내 농특산물관에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전남에서 만든 김치와 고추장굴비는 외국여행이나 유학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인기상품으로 이번 행사 기간 중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구입하는 고객이 늘어날 전망이다.

명창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아시아나클럽의 구매력 있는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전남산 농특산물을 찾는 고객이 되도록 판매와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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