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거점도시 안동, 2023 경북 북부권 협업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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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거점도시 안동, 2023 경북 북부권 협업 포럼 개최
  • 박강용 기자
  • 승인 2023.11.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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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활성화 전략 도출 위한 전문가 발제 및 패널 토론회 열어
사진=안동시
사진=안동시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시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인문·문화 콘텐츠를 통한 지속 가능한 여행 트렌드 발견과 여행 수요자의 관점에 대한 인사이트 획득」이란 주제로 관광 포럼을 개최했다.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협력사업 중 하나로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 공무원,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관광두레 및 민간기업 등 9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논의했다.

지난 2020년 6월 안동시가 인근 10개 지자체, 한국관광공사, ㈜하나투어와 함께 ‘경북 관광 BOOM-UP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행사이다.

1부는 MBC 시사교양본부 김진만 PD의 메인 강연을 시작으로 하나투어 조병석 팀장의 보조 강연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전문가 의제 토론에 따른 종합 토론과 권역별 키워드 발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시는 포럼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과 도출된 발전 전략을 통해 수요자 관점의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관광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콘텐츠를 선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 구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와 공사는 2025년까지 ‘관광 포럼’을 개최하여 경북 북부권 민·관 관광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조 융 관광인프라과장은 “수려한 자연환경, 유서 깊은 문화유산, 우수한 향토 음식 등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한 경북 북부권을 K-관광의 선도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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